|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이 주) 날 짜 (Date): 2000년 1월 7일 금요일 오전 02시 32분 46초 제 목(Title): Re: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야코보가 재미있는 책이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상,하권으로 되서 1~7까지 시리즈가 있는것 같은데, 1권의 상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정말 동화책같군 하는 생각만 들뿐이었다. 일상적인 상황을 아주 아기자기하게 설명을 했기때문에..마치 내가 국민학생으로 돌아간듯한 착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상권을 중반부를 넘어가서부터 스토리의 전개가 점점 흥미로와져서 앉은자리에서 꼬박 하권까지 다 읽어버렸다. 숨도 한번 쉬지 않고 읽은것처럼..(물론 숨은 쉬었겠지만 말이다.) 하권을 읽어가면서는 점점 오른쪽손에 잡히는 책의 페이지수가 줄어들어가는것을 이따금씩 살펴보면서 마음 아파해야만 했다. 즐거운 비명이 아닐수 없다. 핫핫. 오늘도 이미 한밤중이되었지만, 자꾸 개구리 초코렛이 먹고 싶다. 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