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날 짜 (Date): 1999년 11월 27일 토요일 오전 12시 54분 33초 제 목(Title): DIS-MOI OUI 라는 이대후문쪽에 위치한 까페에 갔었다. 꽤 넓고 2시간 주차장 주차도 가능하고 사람도 덜 붐벼서 참 좋았다.(원래 이대후문쪽이 사람이 없긴하지만..) DIS MOI OUI는 아마도 DIS가 말하다.정도의 뜻 MOI 는 나의 목적격? OUI 는 yes "나에게 예스라고 말해주세요~!!" 라는 까페이당. 문득, 여기서 청혼같은걸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페이름에서부터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가 말이다~!! 아주 좋은 생각이라 생각되어 옆 언니한테 말했다. "언니, 나중에 내가 남자한테 '너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한뒤, DIS MOI OUI. 이러면 되겠다.. 그치 그치" 하며 동의를 구하는 눈빛을 보냈으나 그 언니는 별 희안한애 다있군 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흑흑.. 나이들면서 느끼는건데, 내가 순간 순간 감동받거나 떠오르는 일들에 대하여 주변사람들이 호응을 안해주는일이 부쩍 많아졌다는거다. 날씨도 추운데 쪼매 슬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