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9년 2월 5일 금요일 오전 02시 17분 48초 제 목(Title): . 은행을 들러 지난주에 입금된 퇴직금을 몽땅 비과세 신탁 상품에 집어넣었다. 몇년간은 아예 인출하지도 못하도록.. 단지 돈을 쓸까하는 조바심에 그런것은 아니었고, 희생을 치르고 얻어낸 신성한 전리품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랬나보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변한점은 오히려 현실적으로 되어가고 있다는것. 나는 얽매이는것을 싫어 하였고,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관례에 의하여 행해야 하는 상황들이 때로는 끔찍 하기도 하였고.. 불합리에 대한 묵인을 옆에서 지켜봐야하는 것을 나에대한 실망으로 느껴야 했던 기억들이 난다. 하지만 그토록 갈구하던 자유?를 가져보지만.. 잠깐이나마 사회라는 붕어빵 틀에 나의 영혼이 찍혀버린듯이 내 생각은 뻔한 테두리 내에서 맴돌뿐이다. ..... 얽매이지 말것. 집착하지 말것. 그냥 내버려 둘것. 그리고 기다릴 것.. @ 결론은 씨즌 식구덜에게 내 퇴직금턱은 없슴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