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nough (퉁퉁이) 날 짜 (Date): 1998년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08시 10분 07초 제 목(Title): Re: 크리스마스 카드. 어제 회사내 매장에 내려갔다가...예쁘고 기발한 크리스마스 카드들을 보았다. 전에 내가 한참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를 즐겨하던때에는 작고 귀여운 카드들이 많았는데...요새는 일단 크고 보자는 것 같다.. 모조리 다 웬만한 책 크기보다 크고 대부분은 입체 카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카드 앞면에 '당신의 크리스마스 만찬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는 문구가 써있다. 카드를 열면 진짜 이쑤시개 하나를 꼭 쥔 주먹이 불쑥!! 어쩌면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지... 카드를 보면서 한참을 웃었다... 가뜩이나 심난해 있었는데...기분이 화~악... 단지 크리스마스 카드 쓰는 것을 어색하게 느낄만큼 내가 너무 건조해져 버렸다는 것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