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아 르 미) 날 짜 (Date): 1998년 12월 6일 일요일 오후 05시 49분 20초 제 목(Title): 이건 무슨병? 입안이 아프다. 정확히는 오른쪽 사랑니 부분 옆의 속살이 아프다. 벌써 아픈지 한달이 되어가고, 나는 단순히 살이 쪄서 그런가보다 했었다. 더이상 체중이 늘지 않게만 유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이게 과자를 먹을때도, 밥을 먹을때도 입안의 속살이 씹히게 되니 너무 너무 불편한거였다. 밥먹을때 내 오른쪽 볼을 잡아당겨 속살이 닿지 않게 하고 먹어보기도 했다. 가끔 입안에 바람을 가득 불어놓고, 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볼이 늘어나기를 바라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이틀전부터는 오른쪽 턱선부분에 콩알만한게 만져진다. 이건 내가 어릴때부터 이렇게 이가 아프거나 하면 생겨나고, 안아프면 사라지곤 했었는데.. 난 늘 **암이 아닐까? 하고 고민을 했었다. 하여간 어제는 그 콩알만한 걸 만져보면서 아픔을 느끼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편도선부터 오른쪽 턱을 이어 오른쪽 귀까지 아프다. 감기도 아닌데, 귀는 왜 찢어질듯 아플까? 벌릴때마다 아픈 입을 억지로 벌려 살펴보면, 사랑니가 조금 더 자란듯 하기도 한데.. 하여간 산다는건 늘 무슨일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런 일들의 연속으로 삶을 지탱해가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가끔 꾸는 모래꿈처럼, 하얀 모래사장같이 아주 깨끗하고, 조용하고, 평온하고 부드러운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을수도.. 근데 정말 왜 아픈걸까요? 흑흑. 정말루 살이 쪄서 속살이 씹히는건가요? :( *****************************************************************************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or I'll never fall in love.. When I give my heart.. it will be completely, or I'll never give my hear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