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ss (소요객) 날 짜 (Date): 1998년 10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 21분 55초 제 목(Title): 물고기 키우기 어제부터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했다. 새롭게 만든 수조에 6마리를 넣고 오후내 열심히 돌봐주었다. 시간을 빨리 흐르게 해두고 오늘 출근했더니 글쎄 6마리 다 죽어 있었다. 무슨 '백점병'인가 하는 병에 걸려 둥둥 떠다니는 거다. 너무너무 슬퍼 화장실에서 울었다. 그러고 다시 6마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이번엔 잘 키우리라 다짐해보지만... 벌써 한 놈이 아프다. 먹이를 잘 못먹고 생기도 없고, 건강이 30%밖에 안된다. 이 놈에게는 야코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잘난척하는 야코보를 키우면서 나는 이놈이 건강해지기를 바래야 할까 아니면 죽어 나자빠져도 신경쓰지 않아야 할까? 고민하는 중에도 이 놈은 굶주리며 수조 바닥에 움츠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