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yakobo ( 야 코 보) 날 짜 (Date): 1998년 9월 14일 월요일 오후 12시 12분 12초 제 목(Title):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 언제부텀인지 알 수 없지만, 내 생활은 어느덧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삶! 이 되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집에와서 자구, 학교가구, 집에오구... 주말엔 친구들 만나서 술퍼먹구... 이러한 규칙적인 생활의 반복으로 인하여,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정해진 규칙대로만 사는 그런 로보트 같은 삶이 되어버렸나 보 다. 덕분에 물론 쓰잘대기 없는 고민도 없다. 특별히 고민을 할 겨를이 없을만큼 바쁜것두 아니지만,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기 땜시 고민이 없어져 버린거다. 자칫 굉장히 지루하고 단조로운 생활 같기도 하지만, 그저 안주하다 보면 나름대로 편안한 매력이 있기도 하다. 어쨌거나, 그러한 나에게 있어서 너무도 아쉬운 한 가지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사실이다. 난 달력을 잘 보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특유의 게으름까지 합해져서, 내 방의 달력은 작년 이맘때쯤을 보여주고 있다. 뭐 굳이 날짜가, 이젠 나에게 별 의미가 없어져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요일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쩝~ 그러다가 간혹 날짜를 깨닫게 될 때가 있는데, 정녕 놀라울 만큼 많은 시간이 한꺼번에 휙~ 지나가버린 듯한 느낌 을 받곤 한다. 어릴적에는 그렇게도 가지 않던 날짜들이 이제는 잠시 눈을 붙인 사 이에 휘리릭 지나가 버리는 것 같다. 좀 허망하기까지 하다. 어디 달력에 손이라두 붙들어 매고 살아볼까나... - yakoBo - ~~~ Musical AOD ~~~ 야고보의 마을 ~~~ http://wwwoopsla.snu.ac.kr/~i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