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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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8년 8월  2일 일요일 오후 04시 19분 52초
제 목(Title): 난 일요일이 시러~



아침부터 밥사먹고 놀러가자고 식구들이 법석을 떠는데 나는 모처럼 쉬려고 나는

집이나 보겠다고 선언하고 식구들을  모두 내보냈다.

오랫만에 밥도 차려먹고 티브이보며 집을 혼자 지키니 이렇게 좋을수가...

늘어지게 낮잠을 자려고 웃통 훌렁 벗고 눕는순간 "따르릉~~~"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어머니하고 누나하고 아버지하고 셋이 싸우다가 서로

찢어졌다고, 나보고 같이 밥먹자고 이태원으로 나오란다.  -_-;;;;;;;


안봐도 뻔하다. 셋이 싸웠다지만 분명히 누나는 어머니 편을 들었을것이고 결국

아버지가 삐지신게다. ^^;

언젠가부터 집안에서 이런저런 내분이 일어날면 항상 '아버지-류드' 연합대

'어머니-누나' 연합으로 유치하게 남여 대결이 되고는 했고, 내 방에 있다가도

마루에서 무슨 일이 났구나 싶으면 뛰쳐나가 자초지종을 듣기도 전에 아버지편을

들기까지 되었다. -_-


아뭏든 우여곡절 끝에 이태원에 가보니 줄담배를 줄~줄~ 피고계신 아버지가 멀리

서부터 보이는데, 괜히 나까지 열받기 시작하더라.

어쩌구 저쩌구 아버지 맞짱구좀 쳐드리다가 같이 집에 오는데 오늘의 사건은

정작 여기서 벌어졌다. 

흐~ 전화다. 나중에 시간나면 이어서 쓸께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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