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badato (여행스케치) 날 짜 (Date): 1998년 6월 30일 화요일 오전 08시 09분 02초 제 목(Title): 아침에 글을 읽다가 그런생각을 한다. 사람들의 글들이 어둡다는 생각. 옛날을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지나가는 고통에 힘들어하고. . 시간이 지나가면 치유된다는 말은, 거짓인것 같다. 분명 그럴적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일들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치유되고 승화되기 보단, 또 다른 상처로 남는걸 본다. 또하나의 계절이 지나고 있음이 잘 믿겨지지 않는다. 문득, 나는 아직 97년의 그 6월을 지나고 있는건 아닌가 착각할 때가 있다. 계절은 바뀌고 시간이 많이 흐르는데도 아직 그 시간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 더이상 아름답지 않은 그 시간들과 사람들을 기억 하면서. 나는 안타깝다. 그 옛시간은 흘려보내야 하는 시간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 하지만 가장 가까운 친구라도 이런 말을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마음이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