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8년 6월 15일 월요일 오후 08시 09분 56초 제 목(Title): ... 강화대교를 건너 굽이굽이 길을따라 강화도의 한쪽끝에 다다르면 외포라는 작은 선착장이 나온다. 이곳은 가까이 인접해 있는 석모도라는 작은 섬으로 오가는 배를 타는 곳인데 배를 타는 사람들의 손에는 무엇인가 들려있다. 그것은 과자 2봉지.. 석모도 주위의 갈매기들은 높이, 멀리 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주위를 따라 낮게 맴돌뿐이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공중곡예하듯 바닷물에 떨어지기전에 잽싸게 물어간다. 이들의 공중곡예가 신기해 보이지만 동시에 서글픈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배에서 던져주는 과자에 익숙해져버린 그들은 더이상 멀리 날아가려 하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도 없이, 더욱 멋진 곳에대한 동경도 잊고 그렇게 갈매기의 꿈은 시들어 버렸다. 꼭 우리들이 살아가는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