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아 르 미) 날 짜 (Date): 1998년 6월 3일 수요일 오후 04시 00분 09초 제 목(Title): 유연성 테스트 나이가 들면서 운동을 게을리 하다보면,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땡기고 몸이 굳어버리기 쉽상이다. 몸의 유연성을 유지시키면, 평상시 생활할때도 가뿐해지고 좋다는 생각에 유연성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연구실에서는 요즘 여름을 대비하여 몸매가꾸기에 모든 사람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연구실 사람들끼리 얼마나 유연한가에 대해 얘기를 해봤는데.. 1. 기본적인 방법으로 바닥에 선뒤, 상체를 숙이고 팔을 뻗어 손바닥이 바닥에 닫는가. 2. 양 팔을 등쪽으로 넘겨 (한손은 위쪽에서 넘기고, 다른손은 등뒤로 돌린후) 등쪽에서 두 손을 잡을수 있는가. 3. 양 다리를 벌려서 일자가 되게 하여 바닥에 닫을수 있는가. 4. 앉아서 발가락을 입에 물수 있는가. ( 이건 선배가 나에게 물어본 말인데, 난 안해봐서 모르겠다고 했다. "왜 발가락을 입에 물어요?" 라고 질문을 하니, 선배 왈 " 아기들을 발가락 입에 잘 넣어.. 너 모르는구나? " 라고 하셨다. 아기들은 힘 안들이고 그런 포즈를 취할수 있다고 하니.. 정말 유연한가보다. ) 5. 앉은 자세에서 한쪽 발을 머리 뒤로 올리고 나머지 한발로만 뛰기. (이건 후배가 할수 있었다는데, 후배는 지금 발이 머리정도까지 겨우 올라갈 뿐이다.) 등등 서로 유연하다고 주장하는 파들과 아예 목석같이 굳어버린 몸을 가진 파들은 입을 다문채 묵묵히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 @예전에는 서로 얼마큼 똥배가 나왔는가를 측정하기도했었고, 알통이 얼마큼 나와있는가. 등에 대해 토론하는등 우리방은 몸매에 많이 신경쓰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