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아 르 미) 날 짜 (Date): 1998년 6월 3일 수요일 오전 01시 07분 29초 제 목(Title): "난타"를 보고.. 텔레비젼 본거를 또 얘기할까 한다. 문화예술TV라는 채널인데. 연극공연으로 예전에 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던 "난타"를 방영해주고 있다. 오빠가 낮에도 봤다고 하니까 아마 반복해서 틀어주는가 본데.. 비록 난 이렇게 집에서 보고 있지만 꽤 재미있을것도 같고, 관중과 극중인물들이 함께 호흡할수 있는거 같아 보인다. 제목 그대로 "마구 두들기기"때문에 팔이 무지 아파보여 조금은 안쓰럽고 애처로워보이기까지 하지만. 그 나름대로 그들은 힘들여 몰두하는 역할속에서 기쁨을 느낄수도.. ^^; 처음에는 도마위에서 칼을 들고 장구, 징 등을 흉내내며 두들기더니, 손바닥, 얼굴의 양쪽 볼도 두들기고, 발도 구르고, 물통도 두들기고. 별의 별거 다 두들겨서 소리를 낸다. 나중에 나도 시집간후 심심하면 해봐야 겠다. (지금은 집에서 그러면 엄마한테 혼날테니까. ) 올해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공연 "넌센스"를 봤었는데 그에 비하면 "난타 98"이 훨씬 재미있는거 같다. 넌센스는 하희라, 신애라, 임상아, 그리고 중연의 배우들(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남) 등 이름이 꽤 알려진 유명인들이 많이 출연하였었다. 글쎄. 내가 첫날 공연을 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너무 연습도 부족해 보였고, 단합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었다. 목소리의 전달도 마이트를 썼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 :( 다시 티비에서 관중들의 고함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야구공을 마구 던진다. 와~ 나두 누가 야구공 하나만 줬으면 좋겠다. 안재욱 싸인 하나 받아진걸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