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ye () 날 짜 (Date): 1998년 5월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24분 36초 제 목(Title): 어리석은 쿠키님? 남성의 성적 흥분기가 여자보다 짧다는 야고보의 말은 수긍하기 어렵다. 아마 절정을 느끼는 시간이 짧다는 것이 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만족'이라는 의미는 '어린' 나로서는 감당키 어려운 화두와 같을 뿐이다. 쿠키가 무식하다는 것에는 조금의 공감이 가는데, 이는 쿠키가 나의 성적 경험의 무지함을 앞서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바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다중 프로세서만이 멀티태스킹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OS2, window 와 같은 file system을 생각해 보라! (어제 수업시간에 나왔음) 그런데, 쿠키의 이 다중 프로세서와 멀티태스킹의 비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만든다. 과연 이 비유의 주체와 객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멀티태스킹의 'multi'의 의미는 서로 다른 개체로 볼 수도 있고 수적인 의미의 횟수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럼 여기서 다중 프로세서란, 인간이 신체적인 제약을 초월하기 어렵다고 볼 때, 서로 다른 인격이나 절륜한 정력 등을 비유하고 있는 듯하다. 다시 정리하면, 많은 여자를 거느릴(?) 능력이 없으면서 바람피려고 한다 또는 정력도 없으면서 밝힌다 등의 의미로 집약되는데... 보다 상세한 논의는 다음 번 시즌보드 모임에서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이만할까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