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sabrina ()
날 짜 (Date): 1998년 5월 18일 월요일 오후 12시 46분 54초
제 목(Title): 리나 성년의 날엔...



아빠가 장미 스무송이와 커다란 케익을 안겨주셨다.

뽀뽀도 해달라구 했으면, 해주셨을것 같은데, 왜 그 생각은 못했을까? ^^;

요새 얼라들은 그맘쯤이면 거의 남/여친구가 있다던가?


성년의 날.

그 날이 되기 전에 이미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큰 감흥없이 보낸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맘때 그 나이만큼 싱싱하게 놀지 못했는지

후회 막심이다.


나이란게 참 우습다.

어~어~ 하다보니 어느새 이 만큼이다. 


난 항상 그대로인데, 세상은 내게 자꾸만 '나이들었음을' 강조한다.



성년의 날이기도 하지만, 5.18. 기념일이기도 한 오늘.

그들이 저 먼곳으로 감으로써 이만큼 누릴 수 있음을 감사하며,

그들 몫까지.

젊고, 싱싱하게 살아야겠다고 

거룩하게 다짐해 본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