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yakobo ( 야 코 보) 날 짜 (Date): 1998년 4월 27일 월요일 오전 11시 56분 12초 제 목(Title): 바람의 색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건너뛰어 여름이 와버리는 바람에, 산들산들 상쾌한 봄바람을 만날 기회조차 없어져 버리고 말 았다. :( 봄바람을 너무도 그리워했음인가... 문득 드는 생각이, 바람 에 색깔이 있다면 어떨까. 휘~잉~~ 하고 바람이 한 번 불 때 마다 이쁜 색깔이 내곁을 샤샥~ 하고 스쳐가는 모습은 정말 생각만해도 가슴 뿌듯한 일일것만 같다. 거기다 더 나아가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을 띄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 색의 농도가 각기 다르다면 더욱 멋진 장관을 이룰 수 있으리라. 온 세상이 휘황찬란한 것이 마치 한밤에 네온사인등이 온통 켜쳐있는 번화가의 모습. 그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그런 색조로 사방이 온통 뒤덮힐 수 있을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일기예보에서도 좀더 듣기좋은 이야기가 흘러 나올런지도 모르겠다. " 내일은 서쪽 해안에서 빨강바람이 진하게 불겠으며, 내륙 지방에서는 노랑바람이 연하게 불겠습니다... " -_-; - yakoBo - = 야고보의 홈페이지에 AOD가 생겼어요~ = http://wwwoopsla.snu.ac.kr/~i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