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8년 4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11분 46초 제 목(Title): ... 근래에는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식사도하고 신문을 뒤적거리기도 하다가 느지막히 출근하곤 했다. 출근길에서는 이종환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귀기울이며 '음.. 이게 출근하는 맛이구나~' 하며 꼭두 새벽에 나가던게 얼마나 끔찍한 맛이었는지 세삼 깨닫기도 했다. 오늘 아침은 다른팀 아저씨와 회의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아저씨의 부득이한 사정상 아침 6시 50분에 회의실에서 보기로 했었다. TT 어제밤에 알람 맞춰놓고 잠들었는데.. 으~ 자다가 갑자기 두눈이 번.쩍. 뜨이고 아차 싶어서 벽시계를 보니 음냐.. 한달전엔가 벽시계를 떼벼렸지... 하고는 머리맡에 놓아둔 따르릉 시계를 집어서 손바닥으로 가린후, 심호흡을 하고 조금씩 조금씩 오른쪽부터 시계를 쪼아보기 시작했다. -_-; 정말이지 옛날에 포커하느라고 카드 쪼이던거는 비할바가 아니었다. '뾰족해져라~ 뾰족해져라~' 생각하며 시계 바늘이 5시부근에 나오기를 기도했다. 음~ 더이상 쓰기도 싫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