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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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아 르 미 맧)
날 짜 (Date): 1998년03월23일(월) 15시41분16초 ROK
제 목(Title): 분함과 원통함




문득 연구실에서 가만히 서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이이야~! 퍽~!" 하고 주먹을 
날리는 시늉을 한다.

친구는 "니가 날라오는것보다 내가 위에서 한대 때리는게 더 빠를거 같아" 
라고 말한다. :( 

결혼한 선배께 집에서 와이프랑 때리면서는 안싸워요?? 하고 물어봤는데..

물어보고 나니 내가 멍청한 질문을 한거 같다.

하긴.. 누가.. 그렇게 싸우겠나.. :(


내가 어릴때, 내 동생이 국민학생일때는 난 동생하고 싸우면 늘 이겼다.

팔씨름을 해도 이겼고, 툭탁 거리다가 보면 나는 늘 동생위에 올라타고 때리고 
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동생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내 동생은 꼼짝없이 나한테 맞고 마니까..

그런데 요즘은 내가 한대 때리면 난 두대를 맞게 되고 디게 아프다.

그래서 분하고 원통한 기분이 든다.. :(



내동생이 어릴때.. 나한테 맞고서 얼마나 분하고 원통했을까? 를 생각하니 
미안해진다.


세상에서 강자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약자들은 힘이 없어 당하고만 있지만, 

아마 약자의 입장이 되보지 못하는한 강자들은 모를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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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팬처럼 하늘을 훨~ 훨~ 날아다닐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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