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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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2lcome)
날 짜 (Date): 1997년12월01일(월) 09시02분18초 ROK
제 목(Title): 연약.



어제는 다들 알다시피 일요일이었다.

난 집에서 주중에 놀아 피곤한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딩구르~딩구르~ 

떼구르~ 하고 있는데 심부름을 시키신다..

밖은 추울것 같고, 옷입고 나가기도 귀찮고.. 가긴 가야하는데..

티비보는 동생을 쳐다보면서, 엄마께 "엄마~동생시켜~" 

엄마 : 너는 모하고?

나 : 음.. 난 연약하잖아~ 힘든물건 들구 오는건 쟤 시켜~

엄마 : 니가 모가 연약해?????

나 : :(   후울쩍~ 
    (울엄마두 너무하시지..흑흑흑.. )
 
    세상에 남동생 말랐다고, 심부름 안시키고 나만 시키는 엄마도 없을꺼다.
    결국은 슈퍼가서 허리가 부러질정도로(거짓말 보태서) 물건 사가지고 오고,
    형광등도 새로 갈아끼우고 했다.

    흑흑.. 나이가 들면 조그만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는법인디..
   



    나두 마구 몰아치는 바람에 휘청거려봤으면.. 좋겠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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