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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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2lcome)
날 짜 (Date): 1997년11월17일(월) 09시50분02초 ROK
제 목(Title): 만화책



지난 주말에는 만화책을 읽었다.

토요일날 학교앞 책방에 가서 강경옥의 "별빛속에"라는 만화책을 10권 빌려왔었다.

늦은밤 3권을 다 읽고 4권째 읽다가 너무 졸려 잠이 들었고, 일요일날 아침 

눈뜨자마자 다시 4권을 붙잡고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만화책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난 이런 조금은 유치한 사랑얘기가 나오면 잘 

운다. 

중학교 3학년때 새벽녁까지 엉엉 운이후로 이번이 또 크게 운거 같다.

내용이 너무 슬프다.. 뭐 한명이 죽으니까 그런거지만.. 그래두 좀 안슬프게 할라구 

죽어가는 남자가 여자를 찾아와 말한다.

"이젠 너무 아파하지 말아요.. (이하 생략.) "

난 요부분이 제일루 맘이 아프다.. 맨뒤에 사랑한다고 처음으로 고백하지만서두..

엉엉 울다 소매끝으로 눈물 닦고, 아침 밥 먹고나서 다시 내방에 들어와..

밥 먹고 울어서 피곤했는지.. 다시 잠을 더 잔뒤...

일어나 다시 마지막 10권을 봐도 또 슬프다...그래서 또 울었다.


어제는 저녁까지 눈이 부어있어.. 속상했다.

가뜩이나 살이 쪄 눈도 더 작아진거 같은데..  :(


*근데 친한언니가 나보구 단순하다구 한다.
 날마다 듣는소리가 요즘은 단순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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