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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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7년10월09일(목) 06시36분06초 ROK
제 목(Title): 아쉬운 가을밤이라~


정말 오랫만에 밤을 샛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과 한밤중 그리고 새벽의 가을 하늘을 볼수 있었다...

이제는 별의 갯수를 헤아릴수 있을 정도로 혼탁해진 허공에 목을 길게 빼고 

마치 별이 하나씩 죽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으로 쳐다본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라는 노래가사를 요즘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을지 의문이고 내 자손들은 별을 볼수 있을까 하는 걱정마저 된다.

"별자리 구경 에베레스트산 가족 여행 페키지" 같은걸 가게되는게 아닐까?

음냐. 동이 튼다...  항상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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