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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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JOY (*신포도--*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4일(수) 08시54분37초 ROK
제 목(Title): 바퀴벌레..


*위에 개미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바퀴벌레 이야기 한마디~
우리집엔 개미, 모기, 바퀴벌레.. 천국.. 그래서 이젠 개미정돈 신경도 안쓴다*

바퀴벌레! 일명 공구라고도 불린다..

이놈은 약을 치고 며칠간은 약발을 받다가 조금후면 또 어디선가 나타난다..

이놈은 공룡이 살던 시대 이전부터 살았다고 하던데.. 역시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긴한것같다..

처음 바퀴벌레를 발견했을땐.. '으악~~!!' 하고 기겁을 했던 나..

그러나 이젠 놀라지도 않는다..

처음엔 바퀴벌레를 발견하면 바퀴벌레약을 들고 그녀석이 움직이는곳을 끝까지 

따라다니며 살포한 후 그 녀석의 경련이 끝났음을 확인하고서야 살포를 중단했었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이틀이어야 말이지.. 

그래서 그다음 작전은 슬래퍼로 압사작전!!

그러던 어느날밤.. 

자다가 물을 마시려 부엌에 갔다 나의 발밑에 뭔가가 밟혔다..

삐지직..

으악!!!!! 바퀴벌레가 완전히 내장을 드러낸째로 압사를 한것이다..

그날 난 밤새도록 발을 씻어야 했다..

요새 새로 개발한 방법은 수장작전!

그녀석들은 뒤비지면~(?) 맥을 못 춘다..

그리고 물에서는 거의 20초를 못 넘긴다..

그래서 이젠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싱크대쪽으로 유인한후 물을 계속 뿌려댄다..

다음엔 어떤 방법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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