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0월13일(목) 06시55분46초 KST 제 목(Title): 란다우님 때문에.... 밤을 꼬빡 새웠읍니다 (<- `습니다`, 맞춤법이 구식이라서 나참...) 집에 가서 자려 했는데, 마침 landau 님의 'best writer'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들의 글을 찾아 읽느라.... 으히유~~.... 여섯잔의 커피와 태워댄 담배가 무릇 기하뇨 ! 란다우님도 ... 미버...... sunah 님의 글들의 향기가 무척 좋더군요... 단어와 단어사이가 넓어서 그런지, 읽는 속도도 느려지고.... 평온한 마음으로 읽게 되더군요. guest님의 글 (천사를 보신적이 있으세요 ?) . 그 글밑에 어떤분이 '30'을 넘긴 자기를 울렸다면서 욕(?)을 했던데....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기에, 글로 나타내지 못한 슬픔이 더욱 마음을 울렸읍니다. .. 정말, 울렸읍니다.. 이 글 만으로도 오늘 밤샌것이 싫지가 않네요. 좋은 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다른 분들이야 Guest 시절부터 읽어왔었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면 뱀발이죠...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스물 여덟이니이다. 이 지친 내 몸과 영혼을 편히 누일곳을 찾아 갑니다... Gentle Si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