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hk (LastAutumn�) 날 짜 (Date): 1994년10월07일(금) 15시16분45초 KDT 제 목(Title): 스테어님 구리고 인신공격 전 이보드를 읽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처럼 관심을 갖은 적도 없읍니다 전 다른 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오는지 몰라도 사실전 스테어님이 어떤 분인가 알고 싶어서 이 보드에 왔읍니다. 왜냐구요? 전 얼마전에 프리란에 스테어님의 편지를 두번 보았읍니다. 여기서도 인신공격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전 사실 스테어님의 리플라이에 좀 마음이 여러모로 복잡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이 보드에 와서 오늘 많이 새로 올려진글들 보면서 그렇네요. 스테어님, 제가 프리란에 올린글을 다시 읽으셔도 꼭 두번째 리플라이와 같은 그런 답이 나와야하는지요. 전 사실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고 전에 보았던 의대생일기보면서 공감도 많이하고 참 좋은 분이라는 인상이있었는데 전 얼마전 그 리플라이보고 상당히 고민도 많이했고 개인적으로 편지를 할까하다가 그만두었읍니다.제 변명같고 아니면 제글에 문제가 있나하구요,정말로.스테어님이 이해하시는 식으로. 휘트니님이나 미네르바님이나 주세이모스님이나 그리고 또 스테어님이나 다들 서로 마음아프니 그만들 하시죠. 저도 스테어님께 단지 드리고 싶은말은 스테어님이 생각하시는 인신공격의 기준이 뭔지는 뭘라도 스테어님의 글에 많이 고민하고 아파했던 사람도 있다는것을. 그래도 저는 말을 하지만 어쩌면 우리들이 모르는 어떤 사람들이 우리들의 글로 말도 못하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는것을. 그냥 그런것을 말씀드라고 싶었읍니다. 스테어님,나중에 한번 한국에 가면 뵙고 싶군요. 전에부터 그러고 싶었는데 한번 툭 터 넣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군요. * So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