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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10월06일(목) 01시55분54초 KDT
제 목(Title): whitney님께...


"그래 내 얘기를 써주마"란 글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씁니다.

뭐 앞의 글들에서 얘기하시는 것들을 보니까...

상당히 자신감이 넘치시고...

아주 재밌게 문학적으로 글을 쓰실 수 있는 것 같은데...



여기가 전문작가들만이 쓰는 그런 장소가 아니걸랑요.

그러니까 깡패님의 수준에 좀 못미친다고 하더라도 

너무 그렇게 노골적으로 깔보시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은지...

뭐 저같은 사람도 글을 올리는데...

준님이나 미네르바님의 글이 어때서요?



에구... 그런 글이 안된다면...

갈매기는 그럼 읽기만 하란 말씀이신데...



뭐 저는 아직 그런 수준에 못 올라가봐서리 잘은 모르지만...

사람들이 그러더만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그 자신감에 비추어볼 때 상당히 능력이 있으실 것 같으니...

그만큼 여유있게 그리고 어울리는 겸양도 발휘를 하셔야 하지 않는지...



그리고 저도 글안에서 편의상 반말투의 문장이 많긴 하지만...

한소리 들은 상태에서 제목을 그렇게 반말투로 한다면...

내용을 안봐서 아직 잘은 모르지만 너무 도전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실수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는

아량이 있어야 하지 않는지요?

그리고 정 뭣하면 충고정도가 적당한게 아닌지???




  -- 수준이 쪼까 딸리는 글만 올리는 갈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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