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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oliton (김_찬주)
날 짜 (Date): 2006년 6월  3일 토요일 오후 09시 48분 32초
제 목(Title): Re: 서울대총학생회장 허위 이력


대부분의 보통 학생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그냥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많은 듯..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8061.html

이 기사의 일부:


◇ “총학생회장 허위 이력 게재…그런 것 몰라요~”

그러나 30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만난 학생들의 반응은 차분함 일색이었다.
서울대 게시판에는 취업정보나 주변의 식당 명함, 동문회 안내 등의 벽보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총학생회쪽에서 황씨와 관련해 나온 벽보는 5월22일 <대학신문>에
보도된 도박게임 회사로부터의 기부금 약정과 관련된 해명글뿐이었다. 

서울대 학생들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총학생회장의 도덕성 시비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다. “총학생회장이 이력을 허위로 부풀였다고요?” “도박
게임회사로부터 기부금을 받는다고요?” 등 기자에게 되묻는 학생들도 있었다.
대학본부 인근에서 우유팩을 차던 공대생 4명은 “전혀 몰랐다”며 “그런 일에
관심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접한 학생들도 “실망했다” 등의 간단한 의견 표현만 할 뿐 사태의
심각성이나 해결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학과나 친구 등의 또래집단 사이에서
거의 회자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응용생물학과 4학년 김대현군은 “대부분
총학생회장이 ‘이력을 속였구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학생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기계과 3학년 이아무개군도 “총학생회장의 이력이 학생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슈가 되겠지만 대체로 관심이 없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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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때와 비교하면 우유팩을 차는 것 정도만 안 바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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