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5년 6월 5일 일요일 오전 03시 41분 10초 제 목(Title): Re: [부고] 스테어(강민형)님 별세 명복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 그런 신념을 가지고 사셨던 분이지만 달리 추모의 표현이 떠오르지도 않을 뿐더러 최근에 내세의 정의를 다소 제멋대로 새로 정의(?)한 바 있어 그냥 명복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내가 죽은 뒤의 세상이 곧 나의 '사후'세계이고 거기 사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나의 흔적이 곧 나의 내세라는 좀 엉뚱한 정의(?)입니다만. 그 분의 기억이 오래 오래 사라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 분이 썼던 글들이 오랫동안 메아리치기를... *-------------------------------------------------------* The light that burns twice as bright burns half as long. And you have burned so very very brightly, ... -- Tyrell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