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oulbrow (thirdeye*)
날 짜 (Date): 2005년 3월  5일 토요일 오후 05시 23분 34초
제 목(Title): 김민수 선생님 복직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 선생님 복직하셨고, 수강 신청 변경기간까지 수강신청 하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 게시판에 대학원 수업 요청도 들어오고....

        어떤 분들은 사필귀정이라 하지만 학교 분위기는 진짜 싸- 합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렇겠죠.


        에고고, 다음은 김민수 선생님 글입니다.

+++
2005 봄학기 강좌를 안내 합니다.


어제 대학 교무처와 협의해 다음 두 강좌를 봄학기에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교과목 번호 등 구체적으로 다시 공고할 예정이니 월요일에 다시 확인바람)

뒤늦게 개설되어 수강변경기간(3월8일까지)을 통해 신청해야 하므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1. (전필) 600.220. (강좌번호 001), 디자인사, 49동 215호, 화요일 6,7교시(오후 2-4시)
2. (교양) ...(곧 확정).......   ,       디자인과 생활, 43-1동201호, 금요일 5,6,7교시(오후 1-4시)


- 교양과목인 '디자인과 생활'은 재작년에 폐강되었던 것을 기초교육원 임현진 원장님의 배려로
부활했습니다. 이제 '유학점 강의'로 강의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수업을 무학점으로 지켜준
수많은 학생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디자인학부의 '이론전공 전임교수'로서 제가 부당해직 이전에 가르쳤던 '디자인사' 교과목은
디자인학부 교수로 복직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배정된 강사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피치못하게 분반을 해서 함께 가르치도록
교무처장님과 협의를 했습니다. 이에 디자인학부장 장수홍 교수 및 전공주임 박영목 교수는
다음과 같은 공고문을 디자인학부에 게시한다고 전공주임 직권으로 제게 통고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는 분반의 의미보다는 학생들이 두 담당교수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는 처사라는 점이 우려됩니다.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업을 선택하는데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으나 현재 디자인학부 내의 분위기로서는 제 수업을 선택한다는 것이  
학생들의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예상대로 힘든 상황이지만, 저는 디자인학부 교수로서 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디자인사 강좌 분반에 대한 디자인학부장의 이름으로 제게 이멜 발송된 공고문입니다. 
 





                                          You see things and you say, "Why?" 
                      But I dream things that never were and say, "Why not?"
                                                       - George Bernard Shaw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