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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아랑타불)
날 짜 (Date): 2004년 2월  4일 수요일 오전 01시 03분 06초
제 목(Title): Re: 역시 서울대...


의료분업 문제에서 젤 믿을 수 없는 통계가 의사쪽에서 나온 주먹구구
통계입니다.
이들 말에 따르면 한국의사들은 의료분업전에 200만원벌었고(개업의)
의료분업후엔 67만원 법니다:]
그러다 의료분업후 얼마지나 수가 조금 내리니까 
의료분업 직후땐 많이 벌었다~
라고 합니다. 의사 수입은 과거인데도 계속 변할 수 있는가 봅니다.
의료분업후 수가인상으로 제철 만난 
의사들은 동네마다 개업하느라 난리고 서울 보건소는 연봉 7천줘도 올려는
의사가 없고 중형병원들은 의사들 빠져나가 병원 운영도 어렵습니다.
님이 어떤 이유로 수입이 주는 개인적 경험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훌륭하신? 의사분들은 아주 잘들 벌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이들 의사들이 어떻게 잘버는지 묻지마시고 의사이신
본인께서 이현상을 설명해주는게 더 적합할거 같군요.
님 얘기대로 환자 부담이 고작  3천원씩 낸다면 의사들의 이고소득의 과학적 
원인은
뭔지요? 탈세합니까? 아니면 리베이트 받는가요?



저도 마녀사냥을 자주당하는 입장에서 칠리님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의사집단이 정부의 의보적자를 숨길려는  농간(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으로 돈좀 버는 대신 나쁜놈들로 낙인 찍힌 점 이해합니다.
그러나 한국의사들이 정녕 환자나 다른 국민들과 공생을 원한다면
뭣보다도 우선 솔직해져야합니다. 한달에 67만원번다는 식의 사기를
치면서 어떻게 이해받길 바랍니까?(님이 그렇단 아니고)
그건 다른국민들을 두번 죽이는거죠(요즘 유행하는 말인가봐)

그리고 외국사례를 들게요. 쇼킹좀 먹으십시요. 쇼킹 먹으라고 하는 말입니다.
영국은 의사가 다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이니 돈 별로 못벌겠죠.
영국사람이 프랑스와서 쇼킹받았다고 프팡스사람에게 하는말 몇일전에
들었습니다.
"내가 프랑스 병원갔는데 의사가 치료후 돈내란다."
프랑스 사람왈 "그거 나중에 환불해줘"
영국왈 "와 영국은 돈안내~ 니들 시스템은 왜이리 구져?"
한국놈(나) ".... 침묵"

영국은 비싼 수술은 사보험드는지 모르겠지만(아닐거 같음.)
병원에선 아에 돈안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도 제가 아는  한 미용이나 비싼 안경 빼고는 거의  백%
보험됩니다.
( 무츄얼이라고 사보험이지만 사실상 상호공제같은 것임)
그래서 여기서 자잘한 
질병 다 고치고 갈려고...
한국가면 얼마나 뜯길지 모르거든요.쿠쿠.
애낳으면 애낳았다고 축하금줍니다.(인구문제때문이지만)
쑈킹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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