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04년 2월 1일 일요일 오전 04시 27분 35초 제 목(Title): Re: 역시 서울대... :) 봉달님.. 머 언제나 그렇게 얘기하시면 얘기의 공신력이 떨어진답니다. 학부모 협의회는.. 옛날 군사정권 시절.. 군사정권의 앵무새 역할을 하던 서울대라는 이름을 빈 누구의 부모가 거기 들어있는지 모르는.. 유령 관변단체로 알려져 있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의사들이 파업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모르지만.. 지금 건강보험이란 미명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지 모른답니다. 그런 와중에도.. 보통 국민을 위한 보장범위는 축소해 가면서 NMR CT를 넣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죠. 언제까지 건강보험이 총선을 위한, 대선을 위한 미끼가 되어야 하는지. 감기환자가 폐렴이 되어야 병원에 오는 상황을 어떻게 하실건지요. 제가 아는 의사들은.. (꽤 됩니다만)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 얼굴만 보고도 진료기록부 들춰볼 것도 없이 이름/병력 다 기억하는 사람들이랍니다. 사실 봉달님이 욕하시는 의사들은 저도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보는게 전부죠. 지난 일은 저질러 진것이고.. 잘잘못은 역사가 가릴거랍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봉달님처럼 의식이 깨어있는 분이 밝혀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칠리 같은 사람을 그런 귀한 입과 붓으로 욕할 시간에 말입니다. (사실 칠리가 찢어죽일 가치나 있는지 다시 함 생각해보세요. 머 그렇다면 영광이겠습니다만) 좋은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