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NU ] in KIDS
글 쓴 이(By): invade (공력키우기)
날 짜 (Date): 2004년 1월  4일 일요일 오전 11시 52분 24초
제 목(Title): Re: [p]"집안이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해�



그런 아이들이 하바드 학부를 가는 황당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 글쎄요..안타까울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요??
         그 학생의 선택이니까요..

하바드 좋은 학교이긴 하지만 미국서 학부가 제일 좋은 학교는 아니라고
할 수 있고.. (이름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학교들이 훨씬 더
좋은 경우가 많이 있죠) 그리고 영재 교육에 미국이 적합하지 않음은
조금이라도 양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잘 아는 사실인데 굳이 학교 이름만 좇아서
미국 하바드에 보낸건.. 학력 사대주의를 보이는 거라고 밖엔 할수 없겠네요.
 
조목 조목 얘기를 들을 수록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천하영재라니 더더욱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잘자라주기만을..                 

----------------------------------

요새 공부 잘하는 아이들 미국으로 많이들 학부유학갑니다..

IMO, IPhO출신들 상당수가 이미 미국의 MIT, Princeton, Harvard

등등으로 유학 많이들 갔습니다..실제 얘깁니다..

한국에서 대학나와서 미국으로 유학나가건, 학부부터 미국으로

유학나가건 달라지는 건 그다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이런말하긴 정말 쪽팔리지만, 미국 명문대에서 학위하면

우리나라 여자들한테 인기 캡 좋습니다..

취직할 때도 캡 좋구요..

작년부터 산업기능요원 IT분야 티오가 팍 줄었는데

어떤 병특회사가 현역티오 1장 나왔는데, 5000명이 이력서를

냈다고 하더군요..

이력서도 대부분 한국의 5대 명문공대에서만 이력서가 들어왔는데

그중 5,6장 정도는 하버드, 엠아이티 출신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사장이 엄청 맘이 흔들렸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버드, 엠아이티 출신들을 엄청 뽑고 싶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랬구요..--;

뭐..학벌이란 것이 희소가치도 많이 반영하긴 하죠..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