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landau () 날 짜 (Date): 1995년05월11일(목) 22시33분10초 KST 제 목(Title): 제안.....II 지난 번에 말씀드린 서울대 키즈 유저 모임에 관해서 두번째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그전에 밝혀 둘 것은 ~~! 이 모임은 그냥 이름만 서울대의 키즈 유저들이 주축이 되어서 모이는 것이지 학적, 나이, 성별, 전공, 국적, 정치이념(?), 키즈 아이디 소지여부에 무관하게 누구든지 참가하실 수 있읍니다. ( 당연히 경제학도 포함함. 단지 여성 참석자에게 약간의 환대가 따르는 것은 인지상정상 부득이한 일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P ) 저는 지금 두가지 안을 가지고 고민 중인데 여러분의 고견을 구합니다. ** 제 1 안 ** * 대동제 공식 휴강일인 5월 18일날 서울대 안에서 모인다. 장점 : 맨날 호프에서 저녁 때에 모여 술이나 먹다가 흩어지는 매너리즘을 벗어나 새로운 분위기에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휴강일이라 상당수의 사람들이 일찌감치 모여서 오래 놀 수 있다. 시간이 대략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시작전이라 마음에 여유가 있다. 대동제에 오는 타교 손님들 접대하기가 좋다. 단점 :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 직장인, 다른 캠퍼스(연건,수원) 학생은 늦은 시간에야 올 수 있고 지방에 있는 사람은 아예 못 온다. 날짜가 조금 일러서 유학파의 참여가 어렵다. 주간일기예보에 의하면 그날 비온다. 서울대 대동제에는 거의 항상 비온다는 징크스를 고려하면 확실할 것으로 여겨짐. ** 제 2 안 ** * 대동제 지나고서 20일 또는 28일경의 주말에 학교 밖의 술집에서 뭉친다. 장점 :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 직장인 학생 가리지 않고. 유학파 분들에게도 한국 올 시간이 여유 있다. 날씨에 무관하게 놀 수 있다. 늘상 하던 일이라 별 무리없이 치를 수 있다. 단점 : 맨날 하던대로 술집에서 모여서 잡담이나 하다가 끝나 버리기 쉬워 새로운 맛이 없다. 28일경에 할 경우 시험이 빠른 곳은 기말고사가 시작하기 때매 못오기 쉽다. (대체로 문과계통이 시험이 빠름. 소어 선배님 결혼식 날짜하고도 가깝고) 두가지 중에 어느 것이 좋을 까요? (의견을...메일두 받음.) - landau (亂多雨) 의 이달의 격언 - 여자와 장작불은 자꾸 쑤석이지 말라. 연애는 깨지고 불은 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