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19.76.101> 날 짜 (Date): 2003년 5월 16일 금요일 오전 12시 29분 32초 제 목(Title): 학교에 가다 역시 오랬만에 가도 마음 편해지는 곳이 학교란 것을 느꼈습니다. 좋긴 좋네요. 교수님 왈, '학교 좋쟎아? 5월인데. 자주 좀 놀러와.' 역시 오랬만에 뵈도 푸근한 분들입니다. 어릴 적 저를 알고 아껴 주시던 분들... 동네 양과자점에서 양과자를 사갔는데, 반색을 하며 '내가 과자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지?'하시는 젊은 교수님... 생각해 보면 이젠 중견 교수님이지만... 가끔씩 갈 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