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MinKyu (김 민 규) 날 짜 (Date): 2003년 3월 22일 토요일 오전 01시 45분 49초 제 목(Title): Re: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잘은 모르지만, 석유, 부시독트린인지 뭔지 하는 것, 둘다 깊은 연관이 있겠지요. 어느것이 먼저냐는 잘 모르겠고요. 2차대전의 독일도 몇가지 있을텐데, 1. 경제난 (공황의 여파) 2. 1차대전 전후 처리의 가혹함 (이러한 점에서 독일인들의 심리를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히틀러도 이런 것을 이용했고요) 3. 독일의 전쟁 수행 잠재 능력 (전쟁에 졌어도 독일은 이미 인구 등에서 프랑스를 앞서고 있었고, 조강능력도 2차대전 개전 당시에는 앞섰음) 큰 줄기를 보면 모든 것이 경제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위의 2번이나 인종, 이념 같은 요소가 아니었으면 최소한 전쟁의 성격이나 전개과정이 많이 달랐겠죠. 쓰면서 등 생각인데, 2차대전의 전후 처리를 보면 1. -> 마샬 계획에 따른 경제원조 2. -> 전후 배상금을 물리지 않는 대신에 전범 재판으로 전쟁을 일으킨 것 자체를 유죄시 함 (전범 재판이 전쟁 자체를 유죄시했을 것 같지는 않고, 독일이 '정복 계획'에 따라서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했다는 것 같습니다. 뭐, 실제로도 그랬던 것 같기는 합니다.) 3. -> 독일분단 꼭 의도해서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