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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passer (전 성민)
날 짜 (Date): 1995년05월09일(화) 20시24분20초 KST
제 목(Title): Nedra Tyre의 친절한 살인


 우리나라엔 히치콕 서스펜스 걸작선이란 책에 단편으로 나와있기도 한데.. 그 
이야기가 무척 특이하고 부부란 사회관습을 묘한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하게 
한다.

 배경은 어느 미국의 시골, 영업일을 하는 존과 영화에서 봄직한 잡화상을 하는 
부인 메리는 연일 계속되는 권태로움에 각각 바람을 핀다. 존은 영업상 출장을 
핑계삼아 메리는 존이 출장가는 동안에.......
 그 둘은 끝내 이런 결혼 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정부들과 새로운 결혼 생활하길 
원한다..그러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그런 것은 용납되지 않을 뿐더러 서로에 
대한 배신감으로 상대가 견디지 못할 거라 둘다 생각하고 마침내  그 둘은 서로를 
죽이려 마음 먹는다...
 오랫만에 집에서 저녁을 행복하게 먹고... 그 둘은 어떻게 상대를 죽일까 생각한 
끝에 메리는 커피에 약을 넣는다. 존을 그걸 마시고, 죄책감에 메리는 가게로 나가 
운다. 소리없이 따라온 존은 자신이 약을 먹은지도 모른채 메리 머리위로 
석상(흉상)을 떨어뜨려 메리를 죽인다.. 돌아와 앉은 존은 졸린 듯 눕고......

 이튿날, 사람들은 동네에 소문난 금술좋은 부부의 죽음에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 부인이 가게에서 일을 하다 실수로 석상을 떨어뜨려 죽자 
슬픔을 견디지 못한 존이 커피에 독을 타 자살 했다고.........




 우린 신문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과연 그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부부는 서로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참..여러가지를 연상시키는 이야기인 듯하다....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사랑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경제 발전을 꿈꾸는 경제학도  s_passer@cd468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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