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terzeron (microkid) 날 짜 (Date): 2003년 1월 3일 금요일 오전 11시 55분 25초 제 목(Title): Re: [우리시대의 巨匠] 종교학자 정진홍 교 7번은 사퇴했으니 아무도 찍지 않았다라는 뜻이구요. 다시 말하면 비밀투표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너한테는 말 안 해~'정도랄까? ^^ 기자: 누굴 찍으셨습니까? 교수: 그래도 종교인이 낫지 않겠나. 기자: 그래서 누굴 찍으셨는데요? 6번 후보 찍으셨다구요? 교수: 아무도 안 찍었소. --- 어떤 성취가, 어떤 조롱이, 또는 어떤 고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모른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아직 과거의 경이로운 기적의 시대가 영원히 과거의 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 Stanislaw Le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