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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castle (인간의대지�0)
날 짜 (Date): 1995년05월08일(월) 14시08분55초 KST
제 목(Title): 혼자 자는 밤과 내 친구 '미거' IV




난 가끔 여자에게 있어서 욕망이란게 무엇인가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어떤 자리없는 간지러움 같은건지, 혹은 따뜻함에 대한 갈구인지.
어쨋든, 우리는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이 학교로 떠난 후부터 돌아올 때까지의 짧은 
시간을 밝고 벅찬 것으로 채워가고 있었다.
그건, 내 우울하고 어두운 공간을 순간 꽃이 많이 핀 봄날의 기분좋은 
흥분으로 바꿔냈다.
창 밖으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분주했고 많은 차들이 지나가고 있었지만, 우린 
푸른 가을의 호수가 보이는 이 방에서 가고 싶은 어디로나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이 내 몸을  쓸어내렸다.
나는 그녀의 표정이 괴로운 것이 마음 아파 그 작고 부드러운 허리를 잡아 움직임을 
도와주었다.
그녀가 점점 조급해질수록 나는 천천히 그 변화의 하나하나늘  살피고 그걸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순간 갑자기, 그녀의 어깨너머 조그만 물체가 천정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었다.
그건 가만히 서 흔들리다 다시 천정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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