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실천) <211.177.121.26> 날 짜 (Date): 2002년 11월 3일 일요일 오후 07시 20분 17초 제 목(Title): 시험준비하며 운동 관심있는 공돌에게 질문 시험(사시)을 준비하며 운동에 관심있는 이공계분들께 질문- * 질문배경 : 키즈에서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을 본 김에 평소 궁금했었던 것들을 끄집어 냈음. 이는 시험준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사람을 만나면 항상 궁금해하는 것인데, 친한 친구 중 시험 준비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이 보드를 통해 질문을 드립니다. 비꼬려는 의도 없습니다. ************** * 근본적인 질문 : 타협하지않고 사회를 개혁할 수 있을 역량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Q1.시험에 붙었다고 가정하고, 사시와 연수원 성적에 의해서 판검변호사가 갈리는데, 비법대 출신들은 족보도 물려받지 못해 연수원에서 정통 법대출신자들에게 밀려 "고작" 변호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법조계에서 어찌 두각을 나타낼 지 복안이 있습니까? Q2.이공계 출신이 특허법원 판사하면 상당히 출세한 축에 속하는 현실이지만, 두각을 나타내서 판검사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판사는 서열에, 검사는 조직의 규율에 얽매여서 산다고 하는데, 그 틀을 깰 복안이 있습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나, 소신 판결의 결과 낙도에 "전진배치"되거나 조직의 쓴잔을 마신 후에도 후회하지 않고 계속 운동을 할 힘이 남아있을 자신이 있습니까? Q3.깨끗하게 법조계에서 출세했다고 가정하고, 이제 정치판에 들어가서 힘을 얻어야 할텐데, 지역감정이 판을 치고, 돈없으면 낙선되는 정치판에서 어찌 낙선하지 않고, 정당내에서도 세력을 규합할 수 있겠습니까? -차악을 막겠다고 한나라당에 남은 운동권 출신의 이부영처럼 망가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아래와 같은 "중용"을 외치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Q4.더럽게 타협하지 않고, 대통령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이공계, 이공계인을 위해 어떤 "현실적인" 정책을 펼 것인지요? *************** 2000년 3월 월간조선에서... 1986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吳慶勳(오경훈·36·83학번)씨는 16代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전까지 다양한 정치 역정을 경험. 그와의 인터뷰 : 『소위 민족해방(NL) 쪽이었죠. NL은 곧 主思(주사)라는 통념이 있긴 하지만 당시 제가 가졌던 이념은 主思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NL이라는 것도 지금에 와서 보면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시야가 넓지 못한 쪽으로 치우쳤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지금은 중용의 입장으로 변모했지요』 ***************** 인용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