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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passer (전 성민)
날 짜 (Date): 1995년05월05일(금) 02시08분16초 KST
제 목(Title): 이런 사람들 저런 사람들


 우리에게 알려진 영화, TV에서 방영된,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라는 영화가 있다. 
그 작품은 2차대전을 겪으며 여러 집안의 인생유전을 다룬 일종의 "대하" 
영화이다.. 그러나, 그 제목은 일본서 붙인 제목을 그대로 해석한 것이고 원래 
제목은 "Les hommes, les autres hommes(이런 사람들, 저런 사람들)"인데 아마도 
라벨의 "볼레로"가 우리나라에 알려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극 마지막에  배우들의 2세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을 추는 공연을 하는데 여가수의 
선율로 영화가 막을 내린다.

 오늘 12시 30ㅤ분인가..(밤)...그때 한강에서 집까지 걸어온 나는 친구에게 내가 
상도터널을 걸어서 지나왔다(횡단금지 표시판이 있었던 ㅤ걸 보면 난 분명히 
교통법규를 어긴것 이다.)는 이야기와 터널 안에서의 소음으로 오늘, 아니 어제 
오후에 들은 스페인 시인 Lorca의 삶과 죽음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고 투우에게 
피를 흘리면서 죽은 투우사--매우 열정적이며 용감한 투우사의 심정과...
한강의 검은 물빛이 이미 다른 세상에 있는 친구에게 어떤 감흥을 주었을지... 
죽음이란 한치의 실수이기도 혹은 끝없는 노력이기도 하다는 등의 어떤 나의  
느낌을 전하려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 통화중 대기라는 걸 느끼고 끊었다.... 담배 한대를 다 피고 다시 
걸었다.... 역시 예상대로 친구의 동생이 받았다..... 친구가 잔다는 이야기를 
하고 어서 하던 전화를 계속하고 싶은 듯... 알겠다고 하며 끊는 나의 심정은 다소 
섭섭하기도 하고 나의 사정을 친구의 동생은 감이라도 잡기나 하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하긴 그 동생도 그 만의 내가 알지 못하는 지금 전화하는 사람과 
아주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


  많은 사람들이 감명깊게 본 영화로 꼽는 영화 중에 "Once upon a time in 
America"가 있다...또 그 주인공들은 어린 나이에 매우 괴롭히는 혹은 대립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로 영화 "Bucksy"의 주인공이 악역으로 출연한다.....나중에 
라스베가스를 만드는..............


 인생은 주연이기도.. 조연이기도 하지 않나.......!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사랑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경제 발전을 꿈꾸는 경제학도  s_passer@cd468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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