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 (아랑) 날 짜 (Date): 2002년 8월 28일 수요일 오후 10시 12분 02초 제 목(Title): Re: [뒷북] 분만장 없는 산부인과 그 임신기간 중 검사라는 것이 참 궁금합니다. 제 아내가 첫째는 한국에서 둘째는 영국에서 출산하였습니다. 첫째때에 는 임신기간중 병원 들락날락 하느라 바빴는데, 여기 영국에 오니까 이건 도 다너무도 다르더군요.. 1월 중순이 출산예정일인데, 전년도 9월인가 10월인가에 병원에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우리나라에서 하는 그 초음파 검사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그걸로 끝이고 1월 출산하기 전까지 별도의 검사가 없더군요.. -_-;; 그냥 집에서 있다가 진통이 시작되면 병원으로 오라는 겁니다. 우리 집사람의 경우는 대신 얘네들이 태아의 크기가 정상적인 것인지 아닌지를 제대로 파악이 어려워서 중간에 한번 더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즉, 태아의 크기를 재어서 출산 예정일을 정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번 초음파 검사를 해서 태아의 상태를 보아 출산 예정이를 정하면 출산일 까지 아무런 검사가 없는 겁니다. 만일 출산 예정일이 지나도 애기가 나오지 않으면 병원에 로라는 거예요.. 그게 다입니다. 한국에서는 임신 말기가 다가오면 거의 매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었는데.. 너무 비교가 되더군요.. 참고로 제 아내는 둘다 자연분만했습니다. 영국이 의료비가공짜라서 돈 아낄려고 그러는 건지.. -_-;; 하지만, 출산 후의 산모 및 태아에 대한 관리는 한국에서의 삼성병원보다 낫더군요.. midwife가 있어서 수시로 집에 방문해서 산모및 아기의 건강을 체크해 줍니다. 결국, 돈이 아까워서 검사를 자주 안하는 것은 아닌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