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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GInut (......soarD)
날 짜 (Date): 1995년04월25일(화) 02시43분01초 KST
제 목(Title): "서울대 여자는 순진하다?"... :p


소어 부전공이 러브인 관계로...
도대체 스누에 와두 러브와..여자가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P
어쨋든...

나두 선이라는 것을 본거 같다...

말이 선이고 맞선이지..누가 요새..
부모님 다 대동하구.. 어색한 분위기 팍팍내가면서...
가운데 중매쟁이 아줌씨 놓구 떠들겠는가??

대개 내가 몇번 본 그 선들 대개 그냥...
우리끼리 소개팅처럼 만나는 것이었다...
(단.. 가끔 부모님이 몰래 따라와서는 뒤에서 지켜보시기도한게 좀 다르지만..)

어쨋든 그랬는데...

내가 그래서 만난 우리학교 뇨자하나가 지금 막 떠오른다...
후후~~~~
나의 첫 선팅의 주자~~~~~~~
난 그때 26살이었다...
그녀는 23살의 같은 동기보다 한살 나이 어린 원생....

정말 겉으로만 보면 순진덩이다...
그리구..주변에서도 온통...이러는 거였다....

"아이구..그학생...공부만 했어...
 어릴때부터..말여... 부산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국민학교때부터 전교 1~2등 아니면 안했다는 거야...
 얼마나 공부밖에  모르고 곱게 자란 앤데~~~~~~
 그런 애들은  남자 손이나 한번 잡아봤는가 몰라~~~~"

후후..그애 어머니의 말씀은 더욱 그런 인식을 뒷받침했는데~~~~~

"우리애는요... 남자 그런거 몰루구 자랐어요....
 을마나 쑥맥인데요~~~  도리어 그게 걱정이예요~~~"

하하...그러구 보니 내 현재 뇨자친구가 언젠가 한말이 떠오른다...

"있쟎아..저번에 아버님(소어아버지)이 그러시더라구...
 '우리 소어는 키스는 커녕 여자손도 못잡아 봤단다..얼마나 순진둥인데...'
 나참..어째 오빨 그리도 모르실까....??"

쩝....내가 키즈의 러브보드에서 주접만 안떨었어두...

"아니야.우리 아버지말씀이 맞어..나 손두 안잡아봤어..."

이럴라구 했는데..
머 그녀는 내 키즈의 글은 이미 거의 섭렵을 다했으니...
나는 그냥 암묵적으로 그녀말을 인정한다는
의미의 미소만 지을 수밖에 없었다....

어쨋든..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때 그녀(첫선주자)는 그렇게...주변사람들의 ..

'서울대 애들은 남자구 뇨자구 다 공부만 하는 순진둥이다!'라는...인식과...
그녀의 순진해보이는 애교에 포장되어서...
나를 완전히 속일수 있었다...
(물론 절대  의도적으로 그녀가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서...나는 그녀에게는..
그 머냐...스킨쉽..이런거..무척 자제를 하려했던 기억이 난다...

종종..가볍게 안아주는 것 정도의 난이도(?) 낮은 것만 했었는데..
(그녀를 아끼는 면도 있고..또 괜히 충격을 줄까봐~~~~쩝....)

이런 저런 이유로...
1~2년을 지지부진 끌던 우리 관계는....
내가 3번째 한국에 나온 해에..끝이 났는데...

우리는 거의 헤어지기 직전 무렵에...이르러서는..
도리어 스킨쉽의 난이도가 올라가구 있었다..
(하지만  역시 건전(?)한 것들 뿐이었다...  :)

어쨋든..우리가 마지막 만나던 날....
장소는 신림동 건영아파트...XXX동...XX층....복도....

나는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
그녀와 이야길 나누고 있었는데....역시...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너무나도 다른 조건상위에 있는 우리~~
미래역시...서로의  길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어쨋든..그런 저런 이야기 속에서...
나는 이런 말을 했고...

"우리가 한 스킨쉽을 넌 잊을 수 있을꺼 같아???"

그러자...그녀는 이렇게 황당하게 답하면서..
내가 그자리를 손쉽게 떠날수 있게 해주었다..

"그정도 스킨쉽 못잊을 정도면...
 지금 내머리속에..기억해야할 남자가 한둘이 아닐꺼구...
 결혼을 했어두..벌써..대여섯번을 더 했어야 겠네??
 그것두..학부 1~2학년때 말여...."

"~~~~~~(입에 거품물고.....꽈당!!)~~~~~~"











-soar..... 난 그날밤의 충격을 아직도 어젯밤 처럼 기억을 하고있다...







        오늘 소어가 주는 교훈~~~~~~
        '속지말자...어른들의 말과..사회의 일반적 편견들에!!'

        ~~~~~~~~~~~ d:


                                                   )))((
                                                   ~@-@~
     Being a bird and SOARing up to the sky...       O       ove == ^S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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