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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ecoist (flatline)
날 짜 (Date): 2002년 7월 14일 일요일 오후 09시 29분 24초
제 목(Title): Re: 칠리님께서 오해받기 쉬운 말씀을..


삼식씨에게는 제 글과 상관없이 의사는 '어처구니 없이
황당하고 싸가지 없는 존재' 아닌가요? 뭘 새삼스럽게..

제가 의사로서 의사들 리베이트 받은거 인정하고 안하고가
뭐가 중요한가요? 제가 인정하면 의사들이 전부 개과천선
하나요?

리베이트가 줄었을 뿐이지, 어떻게 없어 지겠습니까.
전에도 썼지만, 입원환자들은 원내처방이 이루어지고 있고
아직 상품명 처방이 주인데.

리베이트가 줄은 만큼, 리베이트와 무관하게 original drug
처방하게 되는거죠. 그게 의료시장을 왜곡한건가요? 사람의
건강이 달린 문제에서 이전에 리베이트에 의해 결정되던 약
이 약효와 부작용 적은 확실한 약으로  결정하는게 의료시장을
왜곡하는 건가요? 거참 의사가 하는건 다 삐딱하게 보시기로
작정하셨군요. 참 사실 의사가 그러고 싶어 그러는건 아니죠.
의사들이야 왜 이전처럼 리베이트 받고 약쓰고 싶진 않겠습
니까.. 의약분업 취소나 임의분업하자고 주장하는 의사들 많
잖아요. 의료제도가 그렇게 바뀌었기에, 그렇게 된거죠.

환자들의 경제적부담.. 그걸 해결하기 위해 의료보험이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위에도 썼지만, 그건 보건복지부와 보험공
단이 머리굴려서 해결해야죠. 의사는 열심히 환자 보고, 환자
는 좋은 치료 받고, 경제적인 부담은 보건복지부와 보험공단
이 해결하고..

고가 오리지날 약 처방 증가는 의약분업 시행시 예견되었던
일입니다. 카피품 나와있는 오리지날 약은 약가 낮추고, 빨리
약효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해서 대체조제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정말 준비안된 의약분업, 2년이 지나도 아직도 생동성
시험 안끝났군요.. 결국 보건복지부와 보험공단이 할일을 안해서
외국 제약회사 이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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