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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passer (전 성민)
날 짜 (Date): 1995년04월19일(수) 23시29분02초 KST
제 목(Title): 미국 친구가 한국에 대해 물었을때...


 usenet에 한국에 대한 글을 짧막하게 올렸더니..
 요즘.. 외국에서 .. 마치 내가 한국에 대해 무엇이든지 잘 아는 사람인양.
질문 공세를 퍼붓고 있다...

 그 중 한 친구 이런 걸 물어보던데... 4.19가 되니..생각이나서...

 "한국에서는 대학생들을 군인으로 징집하여 그들의 사상적 동지들을 탄압한다고 
들었는데 그것이 과연 사실이며...현재의 정부에 대한 대학생들의 태도를는 
어떠한가?"

 무척이나 어려운 질문이었다.... 일단 영어가 어려워서..:>
(conscript라는 단어도.... 주) 징집하다.)....  :)

 한국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사정없이 정부 비판성 발언으로 일관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게 또 그렇게 쉽게 쓸 일은 아니었다..괜히 워서 침뱉기 
하고 있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에...
 그래서... 비교적 무난하게 경우에 따라 그럴 수 있으며.. 거기에 대해 좀더 알고 
싶으면.. 한국의 60대 이후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며 또한 한국의 
군제도가 어떠한지...... 등등 ..주절주절 \썼다...

 그래.. 외국에서는 언제 전쟁 날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공부하는 나를 불쌍한 
눈으로 보겠지... 누군 그런 얘기도 했다.. "죽기 전에 � 실컷 놀아야 억울하지 
않겠냐고....."...

 정부성 발언 처럼 들릴지 모르나 어쨌든 우린 "세계화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한것 같다... 이글도 미주의 어느 단말기 에서 읽힐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이건 63빌딩이 보이는 봉천고개 내 작은 방에서 쓰여진 � 말이다....

  과연 우리 사는 모습은 세계로 향할만 한지...
  우리들 모습은...또...어떤지...
   세계인들에게는 우리가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는지...
  되세기며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린 아직 분단된 조국을 두고 어렵게 살아가걋獵� 이웃들을 둔 상태이니...
  언젠가 고등학교 교과서에선가 희곡 제목이 
  "청춘은 조국과 더불어"라는 게 있었다..
 조금은 안일해진 삶에.. 세계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조국을 걱정하는 자세로 
살아감은 어떨까... 마음을 크게 먹으면...크게 보이지 안않을까...
  조국의 젊은이들이야 말로... 이땅의 보배??



  길게 쓰다보니 .. 두서 없고.. 어색하기만 하구만....


  4.19를 생각해보며......................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사랑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경제 발전을 꿈꾸는 경제학도  s_passer@cd468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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