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___) <203.245.15.3> 날 짜 (Date): 2002년 7월 11일 목요일 오후 02시 50분 07초 제 목(Title): Re: [갈무리]제왕절개율 세계최고 헐. 할말이 없군요. 마녀사냥이 아니라구 말하고 싶으세요? 앞에부터 주욱 쓰레드들 읽어보십시요. 의사한명이 쓴 글에 대해 득달같이 달라붙어서 뜯어내고야 마는 폼이며, 삼식이 놈은 대놓고 욕해대면서 답글쓰라는 꼴이며, 보다못해 와이프를 옹호하려고 나온 남편한테 친족이라 그따위로 편드냐 식의 막무가내 돌던지기. 이게 마녀사냥이 아니면, 직접 찾아가서 칼로 찔르고 목매달아야 마녀사냥입니까? 말콤님이 쓴 의사세계의 빈부차이는 청년의사등의 진보신문에서 자주 논의되는 부분인데 그걸 가지고 의사가 가난해봤자 월 50도 못받냐 식으로 비꼬며 저임금을 밝히라는 태도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공대생들 대우 못받는다고 징징거린다는데 졸업후 직장잡은 공대생들이 월 50도 못벌어서 징징거립니까? 빚내서 병원개업후 그 빚갚느라 과로하다 30대후반에 죽은 의사도 있고 평생 종합병원 내과과장으로 연봉 4000전후 받는 의사도 있고 보건소과장같은 편한 곳에서 병원개업의 스트레스를 면하고싶어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병원개업후 성공한 의사의 경우, 아주 집안이 부자거나, 운이 좋은 경우일 뿐이라 여기는 것이 의사들의 대체적 견해입니다. 결국 돈이 돈을 버는 매카니즘의 또 다른 공식일 뿐인데 그걸 의사단체의 불법적 소득고리 식으로 연관지으며 의사랍시고 한사람의 글을 마구잡이로 물어뜯으니 그게 마녀사냥이 아니고 뭡니까? 집에 돈이 없고, 그냥 저냥 먹고사는 정도로 보람을 갖고 의사생활 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막연히 선망하는 의사세계엔 훨씬 많습니다. 이 말도 의사들의 되먹지 못한 단결의식으로 비춰질지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의사들을 주적으로 정의하고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도 좋습니다만 정확한 근거와 보다 설득력있는 자료에 의존해서 적대감을 갖든 혹은 악의 축으로 규정하든 하란 말입니다. 마녀사냥을 할 정도의 완악한 무리들이 정녕 아니라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