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봄을그리며) 날 짜 (Date): 2002년 4월 10일 수요일 오후 06시 37분 44초 제 목(Title): 이사를 하고.. 다들 대선때문에 난리인데 태평양 건너에 있는 유권자 하나는 바다건너 불구경 밖엔 할수 없어 답답할 뿐입니다. 한가지 위안은 소위 서울대 출신 후보들과 그 떨거지들이 보여주는 추태에 대해 느끼는 낯뜨거움 조차 바다건너에선 그만큼 덜하다는 것 밖엔. 거기다 선생님들 조차 (물론 모든 선생님들은 아니겠지만 집합적으로 서울대학교라는 이름을 원하는 인간들이 팔수 있도록 하는 정도의 숫자의) 그런 낯뜨거운 후보들 진영에 들러리를 섰다는 것은.. 차라리 서울대학교가 지금이라도 없어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그럼 최소한 서울대학교 교수 일동 이라는 거짓말은 못할 것 아닌가요. (학부모협의회라는 유령단체가 갑자기 생각나는 건 왠일일까요) 이런 와중에 그냥 이사를 했습니다. 이년반을 살던 아파트에서 나와서 회사에 조금 더 가깝다는 핑계로 이사를. 세금 신고철이라 모든것이 어수선하고. 막 끝난, 정신없이 바쁘던 프로젝트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와중에. 그나마 정신없이 바쁜 것이 오히려 축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일상들로의 복귀. 혹시 제 "집" 연락처 가지신 분들 연락주시면 새 연락처 드립니다. .. 김 규동 % Silicon Image, Inc. 1060 E. Arques av. Sunnyvale, CA 94085, USA chilly % Phone +1 408 616 4145 Fax +1 408 830 9530 Fabiano % http://www.iclab.snu.ac.kr/~chilly, chilly@siima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