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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1년 8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 35분 25초
제 목(Title): Re: 중도를 둘러싼 4대천왕의 신화와 그 교




[ SNU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오월의첫날)
날 짜 (Date): 2001년 8월  1일 수요일 오전 01시 06분 41초
제 목(Title): Re: 중도를 둘러싼 4대천왕의 신화와 그 교

>저는 정신병리에 대해 문외한입니다만,  내담자(환자)로서 4년간
 여러 곳에서 정신분석치료와 일반상담을 받아왔습니다. 심리치료에는
 다양한 입장들이 학파로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반정신분석학"이라고
 불리는 어떤 입장에서는, 프로이트식의 꿈이나 습관을 분석하여
 무의식을 까발리는 행동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기본가정은
 의식과 무의식이라는 것들이 확고한 개념으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대해 "반정신분석학"은 의식이란 결국 유동적인 관계의
 문제일 뿐이고, 상담자의 역할은 내담자가 그 과정을 "요해"하는 것을
 이끄는 일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 실은 저야말로, 정신병리에 대해 문외한인데, 몇년 전 국내 출간된

프로이트 전집을 교재로 친구들이랑 거의 1년가량 스터디한 적이 있었

걸랑요.

사실 공감가는 면도 많았어요. (그는 자신을 범성론자라고 불리는 것이

오해라며, 내용의 해명을 '성욕에 관한 3가지 에세이'에서 한바닥 쓰고

있지만, 전 그게 해명해야할 이유가 없다--즉 프로이트 범성론이 얼추

인생을 보는 한 관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답니다.)

아고~ 실은 그 얘기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전 aizoa님께서 인용하신

"반정신분석학"이 뭔지를 전혀 모릅니다만.. 제가 아는 바로는 프로이트

식 정신치료 방식이 폐기(?) 된지는 제법 오래전의 일이어서, 프로이트

논의(심지어 "반정신분석학"도?? --> 요 내용이 대충 어떤 건지요?)

는 인문학에서 빌붙어서 밥벌어먹게 된지 오래라는... ^_-;



>저는 이 "반정신분석학"에 가까운 상담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서관의 좀 이상한 분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적게 주면서 그렇게 사는 것은 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상적
 이라고 하는 조직 안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고, 그것은 반이정씨
 글에 답글을 단 분들도 경험한 일일 것입니다.

==> 실은 저도 4대천왕이 일반 학생들에게 피해준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며, 그렇게 사는 것이 큰 문제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단 제 편견에서

보기에 그들의 그런 모습이 그 사람들이 진짜 원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냐

하는 점이 석연치 않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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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Cooks (겨울)
날 짜 (Date): 2001년 8월  1일 수요일 오전 02시 11분 44초
제 목(Title): Re: 중도를 둘러싼 4대천왕의 신화와 그 교


중도랑은 무관하지만...

철학과??? 박사 과정 혹은 박사라는
블루가 생각나네요. 이젠 볼 일도 거의
없네....요


==> 그 분 여전히 학교 다닙니다. 현재 박사수료 상태이고, 학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제가 아는 녀석 하나랑, 현재 교내에서

논리학 스터디를 하고 있다는군요.  그 사람 자기를 '블루싸이코'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한바닥 해명을 본인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기는 파깨비(파란 도깨비)랍니다.

아실런지 모르겠으나, 제 친구의 말을 인용하면, 그가 막 등장했을

무렵(80년대말), 그를 따라한 '핑크 싸이코'와 '화이트 싸이코'도

있었다고 하나, 그들 유사품들은 단명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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