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NU ] in KIDS
글 쓴 이(By): terzeron (the cowboy)
날 짜 (Date): 2001년 7월 12일 목요일 오후 03시 23분 38초
제 목(Title): Re: 22동 앞에서 족구하다 혼나본 사람...


어제 저녁에 직장 동료와 함께 집에 돌아가다가 화학과에 다니는 아는 후배를
지하철에서 만났습니다. 

하도 오래간만에 본 터라 이것저것 사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친구가 지금
석사 2년차라서 '논문은 잘 쓰고 있냐'등의 이야기 끝에, 화학과 교수님들은
잘 모르지만 '악명 높은' 이은 교수님밖에 생각이 안 나서... 

"너 어느 연구실에 있니? 설마 이은 교수님 연구실은 아니지?"
라고 물었는데, 이은 교수님 제자라고 하더군요. 헉...

근데 갑자기 옆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직장 동료가 
"우리 사촌 오빠도 서울대 화학과에서 박사과정으로 있어요."
라고 해서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그 사촌 오빠분도 같은 연구실이더군요.

괜히 이은 교수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학교다닐 때 혼났던 이야기)를 
늘어놨다가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답니다. -_-;;


----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