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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 햇살)
날 짜 (Date): 2001년 3월  2일 금요일 오전 02시 33분 12초
제 목(Title): Re: 영국에서 느낀 점 하나



문을 열어주는 관습은 이곳에도 있답니다.
먼저 문을 연사람이 문을 열어주고 기다린다던가,
동시에 가면 먼서 서둘러 가서 문을 열어준다던가,
혹은 누굴 문근처에서 기다리는데, 엉뚱한 사람이 
와도 문을 열어주죠. 보통 그러면 고맙다던가,
웃어준다던가 하는데, 우리는....
막 뛰어가서 문 살짝, 자기만 지나갈 정도만 열고
훌러덩 도망가죠. 많이 열어서 담사람이 편하게
한다던가, 열고 기다려준다던가 하는 것 절대 없죠.
우스개 소리고, 내가 문을 열어주고 기다려 주길
남자들은 바래...했답니다. 

식사를 할때도, 저처럼 매너없는 사람도 없답니다.
먹고, 그냥 일어납니다. 보통은 Excuse me,
see you, have a good day, 등등...
저두 좀 해볼라고 하는데, 옆에서 한창 이야기하는데,
나 간다는 말을 못하는 수줍음때문에...

매너로 따지면 영국인들이 어떨지 모르지만,
성 이라는 문화 답게 영국사람들의 폐쇠성과
자존심을 전 싫어합니다. 전혀 인사를 안하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내가 인사를 해도 인사를 안하는 사람들은 영국사람뿐.
뭐, 친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형식적인 면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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