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NaTure (자연) 날 짜 (Date): 2001년 2월 16일 금요일 오전 12시 24분 43초 제 목(Title): Re: BK 지금은? > 그러나 시행 2년도 못돼 이 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 > 교수가 지원금을 멋대로 사용하는가 하면 교수.대학원생들끼리 공평하게 > 나눠갖는 일도 흔하다고 한다. > > 지원 대상이 아닌 학생들까지 나눠주고 심지어 교수가 학생 명의의 가짜 > 계좌를 만들어 관리하는 곳도 있다. > > 4천만원을 지원받아 해외연수를 다녀온 교수.학생이 13일 중 8일을 단순 > 견학.관광으로 보냈다는 것도 좋은 예다. > > 얼마나 흥청망청이었으면 서울대 주변 상인들 사이에 'BK 특수' 라는 > 말이 유행하겠는가. 13일 연수를 가는데 '4천만원'을 지원받았다니.. 혹시 한 20여명이 한꺼번에 갔나? 아니면 달나라라도 다녀온건가? 20여명이 간거였으면 4천만원이 그렇게 큰돈은 아닌것 같은데 위와 같이 써놓으니 연수다녀온 '교수.학생.(2명?)'은 완전 사기꾼처럼 보이는군. 그리고 단순견학이라는게 뭘까? 13일 연수라면 아마도 한 4-5일 학회 참석/2-3일 비행기타고 보내고/ 나머지는 부근의 대학/연구소 방문+하루이틀 관광 정도가 아니었을까? 만약 이런 스케줄이었다면 이 사람들이 잘못한 일은 뭐지? 게다가 서울대주변에 BK 특수? 도대체 학생들한테 달달이 몇백씩 주는지 아나보지? 한달 60만원(맞나?)씩 받는 사람이 어떻게 흥청망청 할 수 있는지.. 방법좀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물리학과니까 BK관련해 듣고 보는곳은 서울대/성대/연대 물리과 밖에 없는데 들리는 얘기로는 평가받을때 감점받을 까봐 지나치게 융통성없이 빡빡하게 군다고 하는데.. 그냥 문득 드는 생각이... 이 기사는 '떠도는 루머'+'기자의 상상력'이 아닐까? 물론 어느정도는 사실일수도 있겠지. 어떤 교수들은(물리과 말고) 교수가 학생 BK통장 관리한다는 소리는 나도 들은 적이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