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HeiSgOnE) 날 짜 (Date): 2001년 2월 9일 금요일 오후 06시 32분 35초 제 목(Title): 흑인 외다리 동성연애자 그런일이 별로 없었는데, 도서관 근처의 벽이 온통 한 사람의 얼굴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밑엔 전화번호 직위 이름 머 그런 것이 적나라하게 쓰여 있고, 그 아래편엔 그 친구 사는 주소까지 나와있다. 음 사랑의 스튜 디오 하나? 아니었다. 그 친구의 직업은 학교의 사무직 직원, 담당하는 일은 외국인 담당, 그친구의 사진과 신상 명세가 그런 식으로 공개된이유는 신문 투고. 신문 투고의 내용은 흑인 외다리 동성연애자.......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멀쩡해 보이는 정신병자들이있는데, 그중에하나 인종주의적 발언이었던 거다.(유사한 종류의 정신 병자를 보고 싶으면 이글 몇개 위에 또 하나 있다. 자기는 정상이라고 외치지만 척결과 도발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입에 걸레 물고 욕지거리ㅗ하는것 말고는 하는일이 없는 그런 종류의 변종들 말이다.) 그 친구의 신문 투고 내용은 군에서으 동성연애자 문제 였는데, 이런 저런 개싸움이 오가다가 기어이 튀어 나온 말이 흑인 외다리 동성연애자에게 군을 .. 이런 식의 발언 이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문화적 다양성 이야기가 나오고 백인 문화가 마이너리티 문화가 되는 것은 비극적이라는 발언까지 해버린 것이다. 결국 그 친구가 지금까지 치른 댓가는 그의 발언이 자신의 의사가 아닌 신문의 편집이라는 책임 떼넘기기기를 공개적으로 해야 했고, 인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러야 했고, 이제 대표적인종주의자라는 오명과 함께 슈퍼스타처럼 사진과 신상이 학교 곳곳에 도배 도는 것이다. 물론 최종적으로 그는 일자리를 잃을것이다. 청문회의 결과는 일단 큰 논란 거리다. 두개의 충돌하는 가치 때문에. 그의 생각이 건전하건 건전하지 않건 그의 생각하고 말할 자유와, 타문화 혹은 다른 취향 다른 피부색등을 가진 사람들과의 공존의 거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문제. 학교 당국은 대단히 번뇌하는 듯하다. 얼마전 학교 교직원 격인 친구 하나가 입학식에서 졸면서 성의없는 환영 사를 한 덕에 한달만에 짐싸서 집에간 일도 그렇고 학생들중에 열성파들은 절대로 이런 일을 그냥 넘어 가지 않을테고, 개인의 인권이라는 문제 또하나의 취향의 자유를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당사자가 어떤 변명을 하던 간에 너무 많은 집단의 배타화 했다는 것이다. 흑인이라는 말은 그대로 비백인집단을 자극하고 있고 외다리라는 말은 장애인과 그의 가족들로 부터 엄청난 분노를 사고 있고, 동성연애자들역시 가만히 앉아서 욕먹을 생각은 추호도 없ㅇㄹ것이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이 도시에 잇는 비 백인의 인구 비율은 1% 내외의 극 소수라는 것이다. 그들이 비백인 집단으로 인해서 입는 어떠한 피해도 없고, 도리어 비백인 집단덕에 일자리 구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독의 머저리들처럼 모든 문제가 비백인 즉, 나와는 다른 집단으로 부터 오는 피해 라는 별로 근거 없는 배타주의와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가는 변종들이 종종 튀어 나온 다는 점이다. 우리사회역시 마찬가지다.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문제, 다른 소외집단의 인권문제등에서 차이의 문제를 차별의 근거로 삼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다. (외국인 노동자의 아이는 학교에 갈수도 없었다. 제길헐.. 그네들 덕에 비싸지 않은 상품을 여전히 쓸수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대마초나 마리화나 이야기가 나왔다. 많은 친구들이 하는 말로는 상당수의 대마초복용자들은 그걸 피고 그냥 자기 침대에서 잠들어 버린다고 한다. 그걸 왜 국가가 끼어 들지 하는 말과 함께..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가치 여전히 어디에서나 그것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그 공존의 경계선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듯하다. 하늘로 향해 두귀를 사뿐히 들었지만 뽐냄이 없는 의젓한 추녀의 곡선의 곡선, 아낙네의 저고리 도련과 붕어밸 지은 긴소매의 맵시있는 선, 외씨버선 볼의 동탁한 매무새, 초가 지붕과 기와지붕들이 서로 이마를 마주 비비고 모여선 곳, 여기엔 시새움도 허세도 가식도 그리고 존대도 발을 붙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