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HeiSgOnE) 날 짜 (Date): 2001년 1월 19일 금요일 오후 07시 38분 18초 제 목(Title): 한 발언 조계종 `이총재 비판발언' 파문 ------------------------------------------------------------------------------- -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 정대(正大) 조계종 총무원장이 19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해 '그 사람이 집권하면 단군이래 희대의 정치보복이 난무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비판,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있다. 정대 원장은 이날 오후 총무원 청사에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대선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인기가 없으니 당에서 떠나라고 쫓아내려 하고, 김광일(金光一) 신상우(辛相佑) 씨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 것을 보면 얼마나 독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대 원장은 이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하림각에서 열린 `국운융창과 국민화합을 위한 신년 대법회' 봉행사에선 '시골사람 한명이 마음을 잘못 먹으면 기껏 세사람 죽지만, 지도자가 한번 생각을 잘못하면 많은 사람이 피를 보게 된다'며 '앞으로는 불자들이 비상생하는 사람을 전부 쓸어내자는 각오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대 원장은 안기부 예산의 선거자금 지원사건과 관련, '1천억원이 안기부 돈이든 정치자금이든 안기부에서 나온 게 문제 아니냐'고 비판했다. 정대 원장은 '여야 영수회담에서 상생의 정치에 합의해놓고 야당이 `한건을 가져가면 또 뭘 가져갈까' 궁리가 그것 뿐'이라며 '(여야 정쟁을) 이제 끝내고 국민 마음을 편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그렇게 말한 게 사실이라면 내가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좋지 못하고 편향된 말'이라고 반박했다. 권 대변인은 '나라가 아무리 흐트러지고 정치가 아무리 엉망진창이 된다 하더라도 종교지도자만은 이성을 잃지 말고 편향된 자세 보다는 중립에 서서 잘못된 정치 흐름에 대해 올바른 충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부대중을 구하고자 하는 큰 스님이 해선 안될 일'이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또 '참으로 믿고 싶지 않고, 있어서도 안될 말이 있었던 것 같다'며 '더 객관적이고 중립적이고 편향되지 않은 자세를 갖고 사부대중을 구하는 심정으로 정치하는 사람에게 좋은 말을 들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계종 총무부장인 원택스님은 이같은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보복정치가 반복돼서는 안되고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기조에서 말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minchol@yna.co.kr (끝) 2001/01/19 17:06 송고 Copyright(c) 1999 YONHAP NEWS AGENCY 틀린 소리 한거 같지 않은데.. 하늘로 향해 두귀를 사뿐히 들었지만 뽐냄이 없는 의젓한 추녀의 곡선의 곡선, 아낙네의 저고리 도련과 붕어밸 지은 긴소매의 맵시있는 선, 외씨버선 볼의 동탁한 매무새, 초가 지붕과 기와지붕들이 서로 이마를 마주 비비고 모여선 곳, 여기엔 시새움도 허세도 가식도 그리고 존대도 발을 붙이지 않는다. |